삼성전자가 역대급 무더위 예보와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에어컨 생산라인을 최대 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 에어컨 생산라인을 지난 2월부터 풀가동하며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에는 한 달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실시하며 고객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 신제품은 스탠드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벽걸이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2종이다. 새롭게 적용된 'AI·모션 바람' 기능이 핵심이다. 사용자 위치와 공간 구조를 반영해 바람 방향과 세기를 정교하게 제어한다.
사용자 쪽으로 냉기를 보내는 'AI 직접', 반대 방향으로 보내는 'AI 간접' 등 AI 기반 바람 2종과 순환·원거리·무풍·맥스 등 일반 모션 바람 4종으로 구성됐다. 벽걸이형은 상하 바람까지 더해 총 7가지 바람을 제공한다.
실내 환경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실내외 환경과 공기질,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방 방식을 자동 조정하는 'AI 쾌적' 모드와 습도까지 관리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갖췄다. AI 음성비서 빅스비 지원으로 음성 제어도 가능하며, 갤럭시 워치와 연동한 '웨어러블 굿슬립' 기능으로 수면 상태에 맞춘 맞춤형 냉방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10주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삼성 에어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캐시백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실제로 올해 폭염이 역대급 수준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유럽연합(EU) 산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연구소(C3S)에 따르면 올해 3월 바다 표면 평균 온도는 20.97도로 3월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연구소는 이를 "엘니뇨 상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으로 해석했다. 엘니뇨가 도래하면 지구 온난화와 맞물려 폭염·폭풍·폭우 등 극단적 기상이 더욱 심하고 잦아질 수 있다는 게 과학자들의 분석이다. 올해 3월 지구 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48도 높아 3월 기준 역대 네 번째로 더웠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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