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도 ‘덕질’한다…굿즈 사고 유니폼 입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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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고’ 스핀오프 ‘풍향중’ 굿즈를 착용한 멤버들. 사진 출처|뜬뜬 공식 SNS 캡처 후드티 등 일상서 부담 없어‘야구여왕2’도 유니폼 굿즈 출시[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예능도 이제 ‘덕질’한다. 좋아하는 예능 캐릭터를 가방에 달고, 출연자들이 떠난 여행의 굿즈를 사고, 방송 내 팀의 유니폼까지 입는다.굿즈를 향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유재석이 이끄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여행 예능 ‘풍향고2’는 후드티와 볼캡, 구름장수 인형 키링, 러기지택 등을 공식 굿즈로 내놨다. 이들 상품은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됐고 후드티와 볼캡은 추가 예약 판매까지 진행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구매 요청이 몰렸다.상품에도 프로그램의 색깔을 담았다. 필름카메라와 러기지택처럼 실제 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만들고, 의류는 평소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팬들 사이에서도 “일상에서 입어도 티가 안 나고 무난해서 사기 좋다”는 반응이 나왔다.‘지구오락실’은 인기 캐릭터 ‘토롱이’를 적극 활용했다. 피규어와 키링, 디지털카메라 등 굿즈 종류도 다양하다. 방송에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을 쫓아다니던 토롱이는 시즌과 스핀오프가 이어지는 동안 꾸준히 굿즈로 등장했다.채널A ‘야구여왕’ 공식 유니폼과 모자. 사진 출처|야구여왕 공식 SNS 캡처채널A의 인기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은 방송 속 여자 야구팀 ‘블랙퀸즈’의 공식 유니폼과 모자를 굿즈로 내놨다. 유니폼은 노마킹부터 선수단, 감독·코치진 마킹 버전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공식 팬덤의 이름은 ‘까망이’다. 굿즈는 실제 응원 현장에서도 눈에 띈다. 8월 열린 ‘야구여왕2’ 3차 직관 이벤트에는 80팀, 160명 모집에 약 3200명이 신청했다. 앞서 두 차례 열린 직관 행사에서는 블랙퀸즈 선수들과 팬들의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회도 진행됐다.제작진은 “현장에서 직접 응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블랙퀸즈 공식 굿즈인 유니폼을 착용하고 응원하는 팬들도 늘고 있어 선수들 역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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