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가 '불후'에 떴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뉴웨이브페스티벌 인 울산' 1부에서 이승기는 '질풍가도'를 부르며 등장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공연 시작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무대를 마친 뒤 그는 "오늘 오프닝 무대를 열게 됐다. 울산 시민 여러분, 팬 여러분들이 어느 정도 열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많이 하고 왔다. 해 쨍쨍한 대낮에 이렇게 에너지 넘치기 힘든데 감사하다. 엔딩 무대처럼 신나게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계속 이렇게 즐겨 주시길"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너의 곁에 내가'와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로 울산 시민들을 사로잡았다. 이승기는 "울산 올 때마다 느끼는데 에너지가 대단하다. 울산 하면 경제, 산업 도시가 떠올랐는데 강 바람이 불어오니까 너무 좋다"며 활짝 웃었다.
MC들은 야외 공연이라 날씨를 걱정했지만 '날씨 요정' 이승기 덕에 분위기가 좋다고 치켜세웠다. 이승기는 날씨 요정설에 관해 "증명되지 않는 사실로 15년간 활동하고 있다"면서도 "제가 비오는 날에는 밖에 잘 안 나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데뷔 이후 음원 사용료를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며 첨예한 법정 갈등을 벌여왔다. 이후 몸담았던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도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이다인과 결혼에 골인, 10개월 만에 첫 딸을 얻었다. 지난 7월에는 결혼 3년 만에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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