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데뷔 35년 만에…깜짝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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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지원이 공식 팬클럽 ‘예지몽’을 결성한다.

1991년 연극 ‘딸부자집’으로 데뷔한 예지원은, 수많은 작품 속에서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별칭을 얻었다. 특히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최미자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예지원은 최근 ‘이토록 위대한 몸’을 통해 건강 정보 프로그램 MC로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예지원은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소통할 공간이 생겼다는 게 너무 기쁘고 떨린다”며 “여러분과 함께할 시간이 기대된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클럽 오픈 소식을 전했다. 팬클럽의 이름 ‘예지몽’은 예지원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예지(예지원)와 함께 꾸는 꿈’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예지원은 팬클럽 오픈을 기념해 팔로우 및 응원 댓글을 남긴 팬 20명을 선정해 아이스 커피 쿠폰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팬분들의 사랑에 작은 성의를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예지원이 MC로 활약하는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55분에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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