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벨문학상 발표…올해 수상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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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스웨덴 한림원서 발표중국의 찬쉐·위화, 바르셀로나 자우메 카브레 등 등록 2026-10-08 오전 8:32:16 수정 2026-10-08 오전 8:34:09 가 가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올해의 노벨문학상이 오후 8시 발표되는 가운데 수상이 유력한 후보를 향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한강 작가가 지난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AFP)스웨덴 한림원은 별도로 노벨상 공식 후보를 발표하지 않지만 아시아에선 ‘중국의 카프카’로 불리는 찬쉐가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다.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실험적 작가인 찬쉐는 중국 선봉문학의 대표적 인물로 중국 문학계에서 매우 독특한 존재다. 찬쉐는 스스로 서양 문학, 특히 보르헤스, 카프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작가 가운데 해외에 번역 출간된 작품이 가장 많은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그녀의 소설은 미국 하버드, 코널, 콜롬비아 대학 및 일본 도쿄중앙대학, 일본 대학의 문학 교재로 쓰이고 있다. 중국의 위화 역시 유력 후보다. 국내에서 영화화된 ‘허삼관 매혈기’를 쓴 작가로 실험성 강한 중단편소설을 잇달아 내놓으며 중국 제3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98년 이탈리아의 그린차네 카보우르 문학상, 2002년 중국 작가 최초로 제임스 조이스 기금을 받았고, 2004년 미국 반스 앤드 노블의 신인작가상과 프랑스 문학예술 훈장, 2005년 중화도서특별공로상, 2008년 프랑스 쿠리에 앵테르나시오날 해외도서상, 2022년 ‘형제’로 러시아 야스나야폴랴나 문학상 해외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바르셀로나의 자우메 카브레 이 파브레도 유력 후보다. 카브레는 서유럽에서 발생한 역사적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 지역의 다양한 시공간을 아우르는 소설을 창작해왔다. 특히, 작가는 소설의 배경을 자신의 고향인 바르셀로나의 위치시키면서, 점차 이야기의 무대를 유럽 전역으로 확장시키는 방식을 취한다. 프랑스의 미셸 우엘벡도 유력 후보 중 하나다. 21세기 프랑스 최고의 논쟁적 작가로 1958년 프랑스의 해외 영토인 레위니옹섬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님의 이혼으로 대부분의 어린 시절을 조부모와 보냈다. 우엘벡은 소설을 통해 자유 자본주의의 노동과 성, 인간의 이기주의, 프랑스 정치 문제나 이슬람 혐오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관해 본인만의 소신을 밝힌다. 그로 인해 발표하는 작품마다 뜨거운 찬사와 신랄한 비판을 동시에 받으며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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