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라벨, 라 발스’가 7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폴 루이스가 협연하며 베토벤의 ‘황제’와 라벨의 ‘라 발스’ 등을 선보인다. 29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3명을 뽑아 S석을 두 장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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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칼럼
● 드러머 버디 리치
드러머 버디 리치는 유아기에 데뷔해 세계적인 드러머가 된 인물이다. 독학으로 드럼을 익혔으며 역동적이고 폭발적인 연주로 재즈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영화 ‘위플래쉬’ 속 주인공 앤드루와 스승 플레처의 캐릭터는 그의 천재성과 광기를 나눠 담은 페르소나로 해석된다. - 문화평론가 이봉호의 ‘원픽! 재즈 앨범’
● 기억의 조각이 쌓인 집, 집, 집
건축의 본질은 단순히 물리적 형태가 아니다. 누군가의 삶을 품고, 관계를 회복하고, 기억을 다시 호출하는 장치다. 이야기를 품은 공간이 되어서야 건축은 비로소 완성된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말한다. 우리가 살아온 모든 집은, 어쩌면 하나의 ‘기억의 습작’이었다고. - 칼럼니스트 최영균의 ‘공간탐구 of NETFLIX’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정명훈과 비르투오지
‘정명훈과 비르투오지’가 7월 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클라라 주미 강, 김재영 등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뮤지컬 - 보이스 오브 햄릿
‘보이스 오브 햄릿’이 오는 28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셰익스피어 희곡 ‘햄릿’을 바탕으로 햄릿의 내면을 그린 록 콘서트 형식 1인극이다.
● 전시 - 마르크 샤갈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가 오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샤갈의 유화, 아트북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