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올러, 부상으로 올스타전 불참...채은성·윤영철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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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오스틴 딘과 KIA 타이거즈 투수 애덤 올러가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오스틴과 올러가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에 부상을 이유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 사무국은 4일 이들을 대신해 4일 채은성(한화 이글스), 윤영철(KIA)이 각각 올스타전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오스틴 딘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오스틴 딘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특히 오스틴은 팬 투표로 뽑힌 ‘베스트12’로 출전할 예정이었기에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오스틴은 지난 3일 옆구리 부상 때문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어 재활 중이다.

KBO리그 규정상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수가 부상으로 뛰지 못할 경우 해당 포지션 차점자를 대체 출전선수로 선발한다. 이런 이유로 채은성이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올러 또한 감독 추천 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현재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었다. 올러는 지난달 28일 어깨 불편감 때문에 1군에서 이탈한 바 있다. 올러를 대신해선 윤영철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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