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셀러를 위한 ‘AI 직원’ 제공… AI와의 대화로 스토어 운영 가능”[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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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자동화 표준 만들려는 레비오사에이아이 온라인 판매는 수많은 SNS가 매대… 상품마다 소개 영상-자료 제작 고충 콘텐츠 제작, 운영관리 융합 자동화… KAIST-서울대 출신 형제의 창업 콘텐츠별 소비자 반응까지 추적… “탁월한 판매법 찾는 AI 기업될 것” 주하람 레비오사에이아이 대표(왼쪽)와 공동창업자인 주하담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지난달 15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온라인 판매자들의 업무 자동화 도구인 자사의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허진석 기자 jameshur@donga.com 온라인 판매자(셀러)의 고충은 끝이 없다. 제품 사진을 찍고, 모델을 섭외하고, 보정하고, 상세페이지를 만든다. 여기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용 사진과 영상을 만들어 수십 곳의 국내외 플랫폼에 올려야 한다. 이런 콘텐츠를 만든 뒤에도 일은 끝나지 않는다. 어느 채널에 올릴지, 어떤 문구가 반응을 얻는지, 실제로 주문으로 이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레비오사에이아이는 상품을 알리는 콘텐츠를 만드는 일과 상품 판매 관리를 융합해 온라인 판매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나선 곳이다. 지난달 15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빌딩 디캠프에 있는 레비오사에이아이 사무실에서 만난 주하람 대표(31)는 “매출이 늘어나는 것과 매출이 늘어났을 때 일이 늘지 않게 하는 것, 이 두 가지가 판매자의 가장 큰 고민”이라며 “콘텐츠 제작이 판매 전환으로 이어지고 회사 규모가 커져서 더 많은 신상품이 들어와도 적은 부담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돕는 ‘AI 커머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 한 장으로 매체별 판매 콘텐츠 제작 레비오사에이아이의 서비스에는 인공지능(AI) 콘텐츠 스튜디오 ‘레비앤오사(levi&osa)’가 있다. 이용자는 제품 사진 한 장을 올리고, 모델 유무와 조명, 분위기, 스타일을 선택한다. 그러면 화보 이미지 8장이 만들어진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생성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인스타그램용 카드뉴스, 릴스 영상, 쇼핑몰 상세페이지까지 만들어 준다. 회사는 상품 하나당 약 30분 안에 이 일련의 결과물이 완성된다고 설명한다. 기존 생성형 AI의 문제는 ‘프롬프트 노동’이다.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10∼15번의 입력을 반복해야 한다. 이 과정을 없애다시피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비결은 고품질의 결과를 일관되게 생성할 수 있도록 정교한 규칙과 제한 사항을 두는 ‘하네스 엔지니어링’에 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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