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 中 BYD車 ‘정보유출 위험’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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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현재로선 정책변경 없어” 6일(현지 시간)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중국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 매장의 모습. 캔버라=신화/뉴시스 주일미군이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 공군기지에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 차량의 출입을 26일부터 금지하기로 했다. 중국산 차량에 내장된 카메라, 레이더, 위치추적장치 등에 의해 군사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데나 기지의 제18비행단 대변인은 “BYD 차량이 기지 장병 및 임무에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개인 소유 차량은 물론이고 택시, 배송차, 계약업체 차량 등 모든 BYD 차량에 적용된다. 자동차와 통신 기술을 연결해 실시간 주행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커넥티드카는 수집한 정보를 외부 서버로 전송할 수 있어 정보 유출 위험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 기지 안을 주행하는 것만으로도 병력 이동, 항공기 배치, 출입 통제 시설 등의 정보가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 미군이 이번 조치를 가데나 기지 인근의 후텐마 기지 등에 확대 적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주한미군 측은 “현재로서는 기지 출입 정책의 변경 가능성과 관련해 발표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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