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업 2곳서 고객정보 1만9000여명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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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두 곳에서 고객 1만 9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와 모우다의 침해사고 신고서에 따르면, 두 업체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인원은 잠정 1만9214명이다.

모우다가 1만890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PFCT는 314명으로 파악됐다. 두 업체 모두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최종 피해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모우다에서만 약 1만9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중소형 금융사의 고객정보 관리와 보안 대응이 점검 과제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이 현재까지 확인한 침해사고 발생 금융회사는 16곳이다. 피해 업권은 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사, 상호금융, 온투업체, 가상자산사업자 등에 걸쳐 있다.

업체별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예가람저축은행 4만2926명, 신한은행 2만5729명, 모우다 1만8900명(잠정) 등이다. 웰컴저축은행은 2117명, OK저축은행은 518명이며 새마을금고에서도 400명대의 피해가 파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금융권 전체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약 10만명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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