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국내은행 대출 문턱, 대체로 높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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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올해 4분기(10~12월) 국내은행 대출 창구의 문턱이 대체로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은행은 올 4분기 대출 태도를 대체로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기관이 대출 태도를 강화하면 고객은 그만큼 대출 받기가 어려워진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국내은행 18곳 등 금융기관 203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이러한 전망을 내놨다.국내은행은 가계의 신용대출 등 일반대출에 대한 대출 태도 강화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택 관련 대출은 대출 여력 확보 등의 요인으로 전 분기(7~9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은행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태도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최근 여신건전성이 저하 흐름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가계의 대출 수요는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대출 등 일반대출 수요도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기업의 대출 수요는 대기업에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이 대외 불확실성 등에 대비한 선제적 유동성 확보에 나설 가능성, 회사채 금리 상승 등의 요인 때문이다.한은 관계자는 “금융기관 여신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4분기 대출 행태 전망 등을 조사한 결과”라며 “금융기관은 대출 태도를 대체로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며 대출 수요는 업권별로 상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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