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과학고 6282명 지원, 11년 만에 최다…이공계 선호도 높아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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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이 진행한 고입 설명회의 한 장면. ⓒ 뉴스1 올해 전국 과학고 지원자가 최근 11년 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전국 22개 과학고에 6282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680명(12.1%)이 증가했다. 평균 경쟁률은 3.38 대 1이었다. 지원자는 2017학년도 이후 지난해까지 5000명 대를 유지하다 올해 6000명 대에 진입했다.서울권 과학고에는 1337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131명(10.9%)이 늘었다. 경기·인천에는 1877명이 지원해 지난해 보다 540명(40.4%) 증가했다. 내년 학년당 모집인원 100명 씩인 부천과학고와 분당중앙과학고가 개교한다.과학고를 마친 뒤 의대에 진학하면 장학금 환수, 내신 불이익 등 제재를 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돼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모집인원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이공계열 선호도가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됐지만 학생, 학부모의 이공계 선호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은 것”이라며 “반도체 호황과 맞물린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min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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