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일반분양 1만887가구 전망…지난해 2.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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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분양·경매 올해 서울 일반분양 1만887가구 전망…지난해 2.7배 서울 시내에 자리잡은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올해 연말까지 예상되는 서울 아파트의 일반분양 물량이 지난해의 약 2.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서 올해로 분양이 미뤄진 물량과 함께 서초구 등에서 주요 재건축 단지 분양이 이어진 영향이다.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민간·공공 분양 계획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의 일반 공급 물량은 1만887가구로 집계됐다. 3979가구에 그쳤던 지난해 대비 173.6% 늘어난 수치다.서울 아파트의 일반 분양은 2021년 2902가구에서 2024년 1만120가구까지 증가했지만, 지난 2025년에는 3979가구로 60.7% 급감한 바 있다. 지난해 6·27 대책과 10·15 대책이 나오며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공사비 또한 상승하면서 분양 시장이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올해는 ‘청약 대어’로 꼽히는 주요 재건축 단지 분양과 함께 지난해 분양 일정이 미뤄진 단지들이 공급에 나서며 물량이 늘어났다. 지난 4월 일반분양 30가구 모집을 진행한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099대1을 기록하며 흥행하기도 했다.‘오티에르 반포’, ‘이촌 르엘’, ‘동작 센트럴 동문 디 이스트’도 일반 분양에서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했다.11월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반포124’가 일반분양 물량 1832가구의 청약을 진행한다.전년 대비 일반분양 물량이 늘긴 했지만, 여전히 서울 일반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올해 서울에서 공공분양과 조합원 물량을 모두 합친 전체 물량 대비 일반 공급이 차지하는 비율은 36.0%로, 지난해(31.9%)보다 4.1%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전국의 일반공급 비율은 66.3%에 달했다.내년 전망에 대해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고 분양이 계속 밀리면 분양가 인상 요인 등이 더해지기 때문에 건설사들 입장에서도 사업 계획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잡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의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한 아크로 드 서초가 4월 일반분양 30가구 모집에서 1순위 평균 10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지역의 재건축 단지 공급과 일반분양 물량 증가 흐름이 주택 사업의 실적 개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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