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 명만 출동?"…사망 해경 유족 '부실 대응'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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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 사망한 해양경찰관의 유족이 사고 당시 해경의 부실 대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 고(故) 이재석 경사(34)의 사촌 형인 A씨는 오늘(11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 동구 장례식장에서 "당시 당직자가 두 명이 있었는데 왜 사촌 동생만 현장에 출동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재석이만 혼자 나간 이유를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어 "고립자 구조 시 2인 1조가 원칙인데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며 "재석이 동료들도 '한 명만 출동하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의아해했다"고 말했습니다.인천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2시 7분쯤 대조기를 맞아 순찰하던 드론 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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