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을 일삼는 시댁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한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2026.09.01 유토이미지 맞벌이와 육아를 동시에 요구하면서 막말을 일삼는 시어머니와 시누이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한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속을 알 수 없는 시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신혼 초부터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이혼을 해라 마라’ 등 선을 넘는 발언과 행동을 반복했다”며 “남편의 중재 하에 명절과 생일 정도만 챙기며 적당한 선을 지키고 지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하지만 A씨가 아이를 출산하면서 시댁과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손주를 보고 싶어 하는 시어머니를 위해 남편 편에 아이만 시댁에 보냈으나, 돌아오는 것은 비난뿐이었다.A씨는 “시어머니는 아이가 엄마를 찾지 않는다며 ‘엄마 없어도 될 애’라는 못된 말을 골라 하셨다”며 “그러면서도 정작 나에게는 ‘왜 엄마인 넌 같이 안 오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예뻐하지도 않는 며느리를 왜 자꾸 보고 싶어 하는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시댁의 배려 없는 태도에 대한 서운함도 이어졌다. A씨는 “아이 입원 당시에도 시어머니는 ‘내가 더 아프다, 응급실에 가야 한다’며 남편을 불러 연차까지 쓰게 했다”며 “검사 결과 모든 것이 정상으로 나왔지만 미안하다거나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 오히려 남편이 바쁘니 아이가 있는 병원에는 부르지 말라고 하더라”고 적었다.이어 “육아 부담을 드리지 않으려 노력했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 왜 며느리 귀한 줄은 모르시는지 모르겠다”며 “고생한다는 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 것이냐”고 물었다.A씨는 시누이의 태도도 지적했다. 그는 “시누이는 며느리나 올케가 하는 일은 당연하게 여기면서 자신이 하는 일은 무척 대단하고 어려운 일로 여긴다”며 “‘요즘 돈 안 버는 여자가 어디 있느냐’는 말도 쉽게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며느리가 돈을 벌길 바라면서 정작 아이는 남의 손에 맡기면 안 된다고 한다”며 “지원해 줄 수도 없으면서 말로만 이래라 저래라하는 시댁 때문에 심경이 참 복잡하다”고 호소했다.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며느리를 종처럼 부리려는데 뜻대로 안 되니 트집 잡는 것”, “아이 앞에서 엄마 험담을 할 수 있으니 더 이상 아이도 보내지 마라”, “지금처럼 꾸준히 거리를 두는 것이 정답” 등의 반응을 보였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요즘 돈 안 버는 여자가 어디 있나”…시누이 한마디에 뚜껑 열린 사연
3 weeks ago
35
Related
[영상] “방망이로 패고 달군 캔으로 지지고”…5개월 시달린 학폭, 처분은 고작
7 hours ago
9
“고등학생들은 이미 다 했다”…주진우, ‘암살자들’ 배우·감독 공개 비판
7 hours ago
9
“윤석열·전두환 내란 아냐”…국회 운영위, 김태규 제명 결의안 의결
8 hours ago
7
[속보] 미국 9월 고용 2만9000명 증가…예상치 크게 밑돌아
8 hours ago
3
‘보복대행’에 국민 개인정보 상납한 7급 우체국 직원 추가 확인
8 hours ago
6
“제발 그만 와” 점주말 무시…한 편의점만 10여차례 턴 60대, ‘절도’에 ‘스토킹’ 추가
9 hours ago
7
“고위험군, 매년 접종하는 게 중요”…6일부터 65세 이상 독감 예방접종
9 hours ago
6
“표지판 백날 세워봤자 뭐해”…제주 출입금지 구역 무단침입한 中 관광객
9 hours ago
7
Tips
click
Trending
Popular
네팔 홍수 버티고 명소된 ‘기적의 초록집’…집주인이 밝힌 비밀은
4 weeks ago
89
돈·생명·게임·식량 독점…‘더 커뮤니티2’ 살벌한 생존 구조 (더 커뮤니티2)
4 weeks ago
73
베스티 ‘연애의 조건’, 13년 만에 역주행…글로벌 차트까지 접수
3 weeks ago
72
‘아시아 프로야구 최강팀 가리자’ 2026 APBC, 11월 12~15일 도쿄돔서 열린다
4 weeks ago
69
이란 前대통령 “명예롭게 전쟁 끝내야” 종전 국민투표 제안
3 weeks ago
67
24세 유명 먹방 인플루언서 돌연 사망…3일 전 건강 이상 고백
3 weeks ago
60
"소비자와 직접 만날 공간 필요 … AI·헬스케어·교육 기업, 오피스 수요 넘쳐"
3 weeks ago
58
Product Engineer의 가능성과 조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프로젝트에서 확인하다
4 weeks ago
58
[올해의 우수게임] 인디게임 부문 에이아이엑스랩 '골목길: 귀흔'
2 weeks ago
57
신민아, 시댁 사랑 듬뿍 받네…김우빈 가족 커피차 보냈다
2 weeks ago
52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영상] “방망이로 패고 달군 캔으로 지지고”…5개월 시달린 학폭, 처분은 고작](https://pimg.mk.co.kr/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e1dd95b4e6d645db8e91e5824ec81b40_R.png)


![[속보] 미국 9월 고용 2만9000명 증가…예상치 크게 밑돌아](https://pimg.mk.co.kr/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97f192d53b924b1b960878d2991ef2a1_R.png)












![[올해의 우수게임] 인디게임 부문 에이아이엑스랩 '골목길: 귀흔'](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9/15/news-p.v1.20260915.89c0e72940034b11a0c403463341e3a5_P1.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