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세금 덜 내도돼?”…세제개편, 서울 실거주 1주택자 15%는 보유세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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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李정부 세제개편안 “우리 집 세금 덜 내도돼?”…세제개편, 서울 실거주 1주택자 15%는 보유세 절감 업데이트 : 2026.08.05 10:36 닫기 1가구 1주택 실거주자 기준 올해 대비 2028년 보유세 아파트 단지 331곳 그쳐아파트 단지 1178곳은 되레 보유세 감소나머지 6485곳은 기존 수준과 동일 정부가 2028년부터 점진적으로 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의 거주 요건을 강화하고, 2029년 이후부터는 거주에만 혜택을 주도록 완전히 개편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권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양도세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초고가 주택을 대상으로 한 종합부동산세 증세안을 발표한 가운데, 실거주 1주택자일 경우 서울 아파트 단지 가운데 단 4%에서만 보유세 인상 효과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15%는 되레 보유세 절감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도시연구소가 2026년 세제개편안을 기준으로 서울 공시가격이 등록된 아파트 단지 7994곳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가구 1주택 실거주자를 기준으로 올해 대비 2028년에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부가세)가 오르는 아파트 단지는 331곳(4.1%)에 불과했다.아파트 단지 1178곳(14.7%)은 보유세가 줄고, 나머지 6485곳(81.1%)은 변동이 거의 없거나 동일했다. 이번 분석은 올해 대비 2028년까지 공시가격이 동일하다고 가정해 세제개편의 효과만 반영되도록 했다.앞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을 보면 내년부터 과세표준 6억원(시가 32억원 수준) 초과 주택에 대해 종부세율이 단계적으로 오른다. 세율 체계도 내년 과도기를 거쳐 2028년부터는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주택 가격에 따라 세율이 정해진다.다만 1주택 종부세 과세 대상을 현재 공시가 12억원 초과에서 14억원(시가 20억원 수준) 초과로 상향하면서, 공시가격이 14억∼15억원대인 아파트는 보유세가 줄어들 전망이다.일례로 공시가격이 14억4100만원인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전용 84㎡에 1주택자가 5년 보유에 5년 실거주한 경우, 올해 보유세가 371만원인데 2년 뒤에는 335만원으로 9.6% 줄어든다.같은 조건으로 공시가격 19억6100만원인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84㎡에 사는 실거주자의 경우, 올해 보유세 642만원에서 2년 뒤 610만원으로 32만원 감소한다. 기본 공제금액이 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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