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99% 찬성으로 연임
"선도 금융으로 나아가자"
첫 행보 우주 스타트업 방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되며 연임을 확정지었다. 임 회장은 생산적 금융 확대와 인공지능(AI) 전환(AX), 그룹 간 시너지 확대를 2기 경영의 주요 목표로 내걸었다.
우리금융은 이날 열린 주총에서 임 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참석 주주 99.3%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새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임 회장은 주주총회 종료 직후 그룹 임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2기 경영의 핵심 전략 3가지를 제시했다. △생산적 금융 확대 △AX 본격화 △그룹 시너지 강화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생산·포용적 금융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전사적인 AX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한 그룹 시너지도 확대한다. 앞으로 3년은 은행을 중심으로 증권, 보험 등 계열사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2기 경영의 핵심 비전으로는 '선도 금융그룹'을 꼽았다. 임 회장은 "축적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도 금융그룹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2기 경영을 시작한 임 회장은 이날 별도 취임식은 생략하고 첨단전략기업 현장을 찾았다. 첫 공식 일정으로 우주 AI 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를 방문한 것이다. 지난해 방위사업청이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한 곳이다. 임 회장은 기업공개(IPO)를 앞둔 텔레픽스에 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 역량을 결집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선 윤인섭·류정혜·정용건 신임 사외이사 선임과 회장 3연임 요건을 대폭 강화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앞으로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3연임을 하기 위해선 일반결의가 아닌 특별결의를 통한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희수 기자 /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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