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접수한 ITZY, 이대로 서머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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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ITZY(있지)가 워터밤까지 접수했다.

ITZY는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개최된 ‘워터밤 서울 2025’에 출격했다. 다섯 멤버는 물오른 비주얼과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무대 장인’ 수식어를 빛냈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워터밤 서울 2025’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듯한 해사한 미소로 황홀한 여름밤을 선물했다. 지난 6월 9일 발매한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 동명 타이틀곡과 수록곡 ‘Kiss & Tell’(키스 앤 텔)을 시작으로 ‘WANNABE’(워너비), ‘SNEAKERS’(스니커즈), ‘달라달라’, ‘Not Shy’(낫 샤이)까지 히트곡 퍼레이드를 연달아 펼치고 ‘서머퀸’ 매력을 뽐냈다.

ITZY는 올해 첫 완전체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새 미니 앨범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신곡 뮤직비디오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 그리고 고퀄리티 영상미로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음악 방송에서는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와 커플링곡 ‘Kiss & Tell’(키스 앤 텔)을 동시에 선보이고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 무대로 강인하면서도 힙한 무드를 완성했다면 신곡 ‘Kiss & Tell’ 스테이지에서는 통통 튀는 에너지를 드러내며 자타공인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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