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늘면 자산도 함께 늘어날까요.
당연해 보이지만 실제 데이터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같은 기간 소득이 늘더라도 어떤 가구는 자산과 순자산이 더 빠르게 불어나고, 어떤 가구는 소득이 늘었는데도 자산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가계금융복지조사 통계를 이용하면 소득계층별로 이런 차이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2021년과 2025년 자료를 비교해 소득이 늘어나는 속도와 자산이 쌓이는 속도가 계층마다 얼마나 달랐는지 살펴봤습니다.
여기서 소득분위는 가구를 소득 수준에 따라 5개 집단으로 나눈 것입니다. 1분위는 소득 하위 20%, 5분위는 상위 20%입니다.
또 자산과 부채는 개인이 아니라 해당 가구 전체의 평균입니다.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소득은 조사연도 직전 1년간의 연간소득을, 자산과 부채는 조사연도 3월 말 기준 보유액을 뜻합니다.
이번 분석은 각 표본가구가 실제 전체 가구를 얼마나 대표하는지를 반영해 평균을 계산했습니다.
하위 20% 소득 18% 늘었는데 자산은 4% 줄었다
먼저 소득 하위 20%인 1분위부터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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