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입 370억’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결혼…‘외도 시 73억 지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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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미스터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동료 콘텐츠 크리에이터 테아 부이슨과 결혼했다. 미스터비스트 유튜브 캡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미스터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동료 콘텐츠 크리에이터 테아 부이슨과 결혼했다. 미스터비스트 유튜브 캡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동료 콘텐츠 크리에이터 테아 부이슨과 결혼했다. 과거 공개된 ‘외도 시 500만 달러(약 73억 원) 지급’ 조항이 담긴 혼전계약서도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비스트는 21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미세스비스트를 찾았다(I found MrsBeast)”며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턱시도를 차려입은 미스터비스트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 테아 부이슨이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결혼과 함께 지난해 알려졌던 혼전계약 내용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공개된 계약서에는 미스터비스트가 외도할 경우 아내에게 500만 달러(약 73억 원)를 지급한다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혼 시에는 아내는 남편의 유튜브 채널 수익이나 브랜드 계약 등 자산에 대해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생인 미스터비스트는 2012년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대규모 챌린지 영상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2026년 기준 구독자 수는 약 5억 명으로 전 세계 유튜브 채널 1위를 기록 중이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미스터비스트의 2026년 수입을 약 3억 달러(약 4438억 원)로 추정한 바 있다.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2500만 달러(약 370억 원) 수준이다. 아내 테아 부이슨은 심리학과 법학을 전공한 인플루언서로, 두 사람은 2022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뒤 지난해 약혼을 발표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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