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중국 킹넷 분쟁 마무리…화해금 430억 수령

1 week ago 3

위메이드, 중국 킹넷 분쟁 마무리…화해금 430억 수령

  • 임영택
  • 입력 : 2026.04.29 13:51:12

위메이드

위메이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중국 킹넷과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로열티 미지급 분쟁을 마무리하고 화해금 약 430억원(1억9864만6893위안)을 수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킹넷의 자회사 절강환유가 2016년부터 중국에서 서비스한 ‘미르의 전설2’ IP 기반 게임 ‘남월전기’의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자 국제중재와 중국 법원 소송을 통해 대응해왔다. 소송에서 승소한 위메이드는 원저작권자로서의 권리를 인정받았고 로열티 미지급에 따른 킹넷의 배상금 지급 책임 판정도 이끌어냈다. 이후 배상금 수령을 위한 집행 절차를 진행해 왔다.

다만 분쟁이 장기화되면서 관련 위험부담을 해소하고 ‘미르의 전설2’ IP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킹넷과 화해계약을 맺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한국, 중국,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이던 ‘남월전기’ 관련 중재 및 소송 절차를 서로 모두 취하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화해계약은 불법적인 저작권 침해에 끝까지 책임을 물어 원저작권자의 권리를 바로 세운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미르의 전설2’를 비롯한 주요 지식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그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번 계약과 별개로 올해 3월 21일 국제상공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은 절강환유가 2023년 위메이드를 상대로 제기한 라이선스 계약 무효 및 손해배상 청구를 전부 기각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