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지 않으면 논거냐” 강훈·조현철·김정진 10년 무명 개그맨 (뜨거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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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강훈, 조현철, 김정진이 10년째 무명 생활을 이어온 개그맨 삼인방으로 변신한다.tvN 새 수목드라마 ‘뜨거운 안녕’(연출 정지현·허석원, 극본 안아름, 크리에이터 양희승) 제작진은 22일 개그 트리오 ‘아수라’의 이야기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뜨거운 안녕’은 꿈을 좇아온 무명 개그맨 세 명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을 만나 각자의 미래를 고민하는 성장 드라마다. 오랜 시간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온 청춘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 서는 과정을 그린다.공개된 티저에는 10년째 무명 개그맨으로 활동하는 강태구(강훈 분), 김남일(조현철 분), 한준서(김정진 분)의 현실이 담겼다. 김남일은 “유명하지 않으면 논 건가요?”라고 자조하며 오랜 무명 생활에서 느낀 고민을 드러낸다.이들의 곁에는 아수라의 열혈 팬 고은영(이이담 분)이 있다. 고은영은 “좋아하는 거 남들 다 아니라는 데 그거 아니면 안 되겠는 거”라며 세 사람의 꿈을 응원한다.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해도 개그를 포기하지 못하는 아수라에게 그의 존재는 새로운 힘이 된다.강태구는 고은영의 응원을 받은 뒤 “이대로 끝낼 거면 시작도 안 했어요. 끝까지 한번 가보자. 우리”라고 다짐한다. 이어 세 사람이 손을 맞잡고 관객의 환호가 들리는 무대로 향하는 모습이 등장하며 이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증을 남긴다.강훈이 연기하는 강태구는 아수라의 리더이자 맏형이다. 팀에 대한 책임감으로 10년간 무명 생활을 견뎌왔지만, 더는 외면할 수 없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조현철은 아수라의 재간둥이 김남일을 맡는다. 김남일은 여자친구 이나연(문희 분)과 10년째 연애 중인 인물로, 개그맨의 꿈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한다. 김정진이 연기하는 한준서는 팀의 살림을 책임지는 절약가로, 동료들에게는 다정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이이담이 맡은 고은영은 조용하고 소극적인 성격의 인물이다. 우연히 아수라에게 관심을 갖게 된 이후 세 사람을 응원하며 자신 역시 조금씩 변화를 겪는다. 이 밖에도 문희, 윤가이 등이 출연한다.한편 ‘뜨거운 안녕’은 11월 11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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