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내 샘플링+자작곡 수록…클로즈 유어 아이즈, 자유분방함으로 완전 무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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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언코어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소년들의 무대에 가수 윤시내의 명곡이 흐른다. 서정적인 감성을 앞세워 호평받은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이번에는 1990년대 스트리트 힙합 장르를 꺼내 들었다. 익숙한 노래에 일곱 멤버의 개성을 더해 전보다 더욱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30일 오후 6시 4번째 미니 앨범 ‘256th Note’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6층 몽블랑 홀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음악과 활동 방향을 소개했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드롭 댓!’을 비롯해 7곡이 수록됐다. 힙합과 R&B, 보사노바 등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그동안 보여준 소년 감성에 새로운 색깔을 더했다는 평가다.변신의 중심에는 ‘가요계 레전드’ 윤시내의 명곡 ‘이 밤을 즐겁게’가 자리한다. ‘드롭 댓!’은 이 곡을 대담하게 샘플링해 1990년대 스트리트 힙합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데뷔 후 첫 샘플링 도전이자, 선배 가수의 음악을 아이돌 무대로 새롭게 옮겨온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멤버 전민욱은 “데뷔 이후 서정적이고 멜로디컬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즉흥적인 요소가 많은 재즈가 저희와 잘 맞을 것 같았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재즈 펑크를 선택했다”며 “윤시내 선배의 곡과 1990년대 스트리트 힙합 모두 저희 세대 이전의 음악이라 멤버끼리 공부하고 여러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언코어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타이틀곡 외에도 앨범 곳곳에 새로운 시도가 빛난다. 힙합부터 보사노바까지 서로 다른 장르를 오가며 일곱 멤버의 목소리가 만들어낼 시너지가 이번 앨범의 핵심 감상 포인트다.마지막 트랙 ‘이터니티’에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서로를 향한 우정과 팬덤 ‘클로저’에 대한 애정을 담아냈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가사로 풀어내며 창작 영역으로 한 뼘 더 확장했다.일본인 멤버 켄신에게 작사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언어의 장벽이었다. 그는 “이전에는 일본어로 가사를 쓴 뒤 한국어로 번역해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가사를 썼다”는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윤시내의 명곡과 1990년대 힙합, 오늘의 소년들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서로 다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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