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창구 뺑뺑이 이제 그만”...자동차채권, 비대면으로 산다

1 week ago 5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자동차를 살 때 비대면으로도 자동차 채권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원은 9일부터 금고은행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자동차 채권 정보중계 시스템을 운영하며, 고객은 이제 종이 서류 없이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은행은 자동화기기 및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채권 구매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채권 매입시 편의성 제고 효과. 금융결제원

자동차 채권 매입시 편의성 제고 효과. 금융결제원

금결원, 채권 정보중계 시스템 운영
금고은행·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

앞으로 자동차를 살때 비대면으로도 자동차 채권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원은 9일부터 금고은행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공단)과 협력해 자동차 채권 정보중계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채권이란 신차를 등록하거나중고차 이전을 신청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지방채다.

기존에는 은행과 공단 간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지 않았다. 민원인은 은행창구에서 채권을 매입한 뒤 매입 확인증을 지참하고 자동차등록관청에 제출해야만 했다. 확인증을 분실하면 은행창구를 재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컸다.

금융결제원이 은행과 공단을 전산망으로 연계해 앞으로는 종이 서류(매입확인증) 없이 민원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다만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일정 기간 기존 방식으로 처리하면서 전산 중계방식을 병행 운영하고, 올 하반기 중 종이서류 제출없는 전산 방식으로 전면 전환할 예정이다.

민원인은 은행 창구뿐 아니라 공단의 자동차민원 포털을 통해서도 채권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은행도 자동화기기, 모바일 앱, 웹사이트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채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