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고 20대 "옆 사람이 시켜"…화물차 5중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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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 달 전, 인천에서 음주 사고로 60대 여성 운전자가 사망했는데요. 가해 차량 운전자가 한 달 만에 경찰에 나왔는데 "운전을 강요당했다"고 발뺌했습니다. 경북 상주에선 5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노승환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 만취한 채 달려온 20대 운전자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SUV를 들이받습니다. SUV 운전자 60대 여성은 휴가 나온 아들을 마중 나가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했던 승용차 운전자는 하지만 최근 경찰 조사에서 "동승자가 운전을 강요했다"고 변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당일 이들의 행적을 따로 조사해 진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