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에서 술을 마신 채 트럭을 몰던 50대가 작업자 3명을 연이어 들이받아 3명 모두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께 영동군 영동읍 부영리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봉고 트럭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펜스 설치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2명이 중상, 20대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트럭 운전자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배치된 신호수는 사고 당시 도로 통제를 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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