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MVP의 위력! AG 첫 한일전, 이정현 25점 원맨쇼로 완승…대표팀, 조별리그 전승으로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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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13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일본과 조별리그 3차전에 출전해 25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대회 첫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금메달을 향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대표팀은 13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 대회 남자농구 조별리그 A조 3차전서 25점·7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정현을 앞세워 100-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 전승(3승)으로 A조 1위를 확정했다. 8강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일본전은 중요했다.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승패, 골득실, 다득점 모두를 종합한 예선 성적으로 전체 1~8위를 결정한다. 조 1위는 물론 전체 순위서도 상위권에 들어야 토너먼트서 유리한 대진을 받을 수 있다. 대표팀은 센터 여준석(203㎝)이 족저근막염으로 출전하지 못한 상황서 상대 센터 알렉스 커크(215㎝)를 잘 봉쇄하는 부분이 주요 과제였다. 이정현과 이현중(16점·7어시스트)이 중심이 된 외곽 공격이 절실했다.그러나 1쿼터 이정현의 3점슛 하나 외에는 외곽 득점이 원활하지 않았다. 대신 장재석(18점·8리바운드)이 골밑서 활력을 불어넣어 대등한 흐름을 만들었다. 19-17로 앞섰다.2쿼터 중반까지도 분위기가 좋았다. 이현중의 3점슛을 시작으로 자유투 득점이 쌓여 점수차를 벌렸다. 위기가 찾아왔다. 32-24로 앞선 상황서 연이어 파울을 내줬다. 리바운드와 외곽슛 등 주요 공격 지표서 우위를 점했으나 자유투로만 11실점해 40-42로 역전을 허용했다.대표팀은 3쿼터에서 주도권을 다시 가져왔다. 장재석과 변준형(9점)이 연이은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팀은 번갈아 득점하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이 때 이정현이 힘차게 날아올랐다. 버저비터를 포함해 막판 3점슛 2개로 71-66으로 리드를 되찾았다.4쿼터에도 대표팀은 멈추지 않았다. 에이스 이현중이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문유현(7점)이 버저비터 3점슛으로 세 자릿수 득점을 완성해 한·일전 승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대표팀은 8강전부터는 더 강해진다. 부상 재활과 해외 리그 도전에 매진한 포워드 최준용이 15일 선수단에 합류한다. 200㎝의 큰 신장에 빠른 공수 전환이 가능한 최준용의 합류로 대표팀은 한층 다양한 공격 옵션을 구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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