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윤현민 집 급습.."오빠라고 해도 돼요?" 대놓고 플러팅[미우새][별별TV]

방송인 이국주가 윤현민 집을 급습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국주가 절친한 사이인 최진혁과 함께 윤현민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현민은 테이블 보를 칼각으로 다림질하며 손님 맞을 준비에 나섰고 절친 최진혁이 함께 했다. 최진혁은 최근 비혼을 언급했던 윤현민에게 최진혁은 쓴소리를 한참 쏟아낸 뒤 "오늘 여사친을 소개해 주겠다"라고 제안했고 심지어 여사친이 사실은 윤현민과 세 차례나 만날 뻔한 인연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진혁은 "지금 유학 생활 중인데, 너를 보려고 일본에서 들어왔다"라며 어렵게 성사한 자리임을 강조해 궁금증을 더했다.

4번째의 시도 끝에 드디어 윤현민과 마주한 이 여성은 이국주였다. 이국주는 혼수급 선물 세트를 들고 등장해 윤현민과 최진혁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국주는 선물로 참기름을 가져오며 "원앙 같지 않아?"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현민을 보려고 (일본에서) 귀국했다. 3번이나 못봤다. 나라도 노력해야지"라고 말했고 윤현민이 선을 긋는 듯하자 이국주는 "벽이 있는 것 같다"라면서도 "오빠라고 해도 돼요?"라고 묻기도 했다.

사주를 봤는데 올해까지 결혼운이 있다고 했다. 건너건너 (결혼 상대가) 생긴다고 했다. 올해 엄청 파이팅하고 있다"라며 윤현민에게 "같이 노력해봐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