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이스라엘, 나탄즈 핵시설 또 공격…방사능 누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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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이스라엘, 나탄즈 핵시설 또 공격…방사능 누출 없어”

입력 : 2026.03.21 20:27

이스라엘 방송 “미국이 벙커버스터 폭격”
IAEA “방사능 수치 증가 아직 없어”

이란 나탄즈 핵시설 위성 사진 [연합뉴스]

이란 나탄즈 핵시설 위성 사진 [연합뉴스]

이란의 핵심 핵시설인 나탄즈 우라늄 농축 단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았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이란 당국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당국은 성명을 통해 “오늘 오전 미국과 찬탈자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우리나라의 ‘마르티르 아마디 로샨’ 나탄즈 농축 단지에 범죄적인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은 물론 핵 안전·보안과 관련된 국제법과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공격 직후 이란 원자력 안전센터는 시설 인근을 대상으로 방사성 오염 물질 배출 가능성에 대해 정밀 기술 조사를 실시했다.

이란 당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에 마련된 예방 조치와 모니터링 시스템에 기록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현재까지 단지 내 방사성 물질 누출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위협이 되는 위험 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KAN)은 오늘 나탄즈 핵농축 시설에 대한 공격은 미군의 작전이었다며 이 공격에 지하 깊숙한 곳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벙커버스터가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나탄즈 핵시설의 상황을 파악 중이다.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 공식 엑스(X)에 “핵사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 군사행동 자제를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IAEA는 또 아직 시설 외부의 방사능 수치 증가 등 특이 사항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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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나탄즈 우라늄 농축 단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가 이란 반관영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이란 당국은 이번 공격이 국제법과 핵확산금지조약을 위반한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며, 시설의 방사성 물질 누출은 없다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해당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며, 군사행동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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