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9월 모의평가일인 2일 서울 송파구 방산고에서 수험생들이 OMR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2026.09.02 뉴시스 11월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재학생 비율은 줄어든 반면 졸업생(N수생)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올해 수능 총 지원자는 55만 1864명으로, 지난해(55만4174명)보다 2310명(0.4%) 감소했다.구체적으로 재학생 지원자는 35만 5391명으로 전년 대비 1만 6506명(4.4%) 감소하며 전체의 64.4%를 차지했다. 반면 졸업생 지원자는 17만 3706명으로 1만 3784명(8.6%) 늘어나 비중이 31.5%까지 치솟았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역시 2만 2767명(4.1%)으로 소폭 증가했다. 재학생 감소분을 ‘N수생’과 검정고시 응시자가 대거 메운 셈이다. 6일 서울 강남구 강남종로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종로학원 9월 모의평가 긴급분석 및 2027 수시대학 최종 결정 파이널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7학년도 입시는 내신 9등급제와 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해로 오는 7일부터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2026.9.6 뉴스1 탐구 영역에서는 자연계 계열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학습 부담이 적은 사회탐구 과목으로 갈아타는 ‘사탐런’ 현상이 한층 심화됐다.사회·과학탐구 응시자(52만 7255명) 중 사회탐구만 선택한 비율은 69.6%(36만 7073명)로 지난해(61.0%)보다 8.6%포인트 늘었다. 반면 과학탐구만 선택한 지원자는 7만 5036명(14.2%)에 불과해 지난해(22.7%) 대비 대폭 감소했다. 사탐과 과탐을 1과목씩 혼합 선택한 수험생은 8만 5146명(16.1%)으로 집계됐다.선택과목별 동향을 보면 국어 영역은 화법과 작문 74.7%(40만 7493명), 언어와 매체 25.3%(13만 7758명)의 비율을 보였다.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 선택자가 33만 6539명(64.9%)으로 집계돼 지난해(57.1%)보다 7.8%포인트 대폭 상승했다. 반면 미적분 선택 비율은 32.4%(16만 8199명)로 지난해(39.9%)보다 7.5%포인트 하락했다. 기하 선택자는 2.7%(1만 4201명)에 그쳤다.한편, 필수 지정 과목인 한국사는 전체 지원...
이번 수능, N수생 20만 명 육박…23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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