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1944가구 청약…6월 공급 물량은 올들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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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08 09:17 수정2025.06.08 09:19

이번 주 전국에서 1944가구가 공급되는 가운데 6월 분양 물량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1944가구(일반분양 1223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이번주 전국 1944가구 청약…6월 공급 물량은 올들어 최대

주요 단지로는 금호건설, 우미건설, 신동아건설, 신흥디앤씨 컨소시엄이 경기 오산시에 공급하는 ‘오산세교아테라’가 있다. 오산시 벌음동 382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433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경부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억원 초반에 분양가가 형성돼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고 업계는 평가했다.

경기 부천시 원종동 '원종A2 행복주택'(472가구),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의 '평택고덕금성백조예미지'(431가구), 광주 남구 월산동 '두산위브트레지움 월산'(71가구) 등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 주택은 충북 청주시 ‘동남하늘채에디크’ 한 곳이 문을 열 연다.

이번 달 전국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총 2만6005가구로, 올해 들어 최대 물량이다. 전월(1만7가구) 대비 53.0%, 전년 동월(1만6000가구) 대비 62.5% 늘었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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