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한지민→정연·주헌, 나영석과 뭉쳤다…‘그냥 사람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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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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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서진과 한지민이 20년 우정을 안고 나영석 PD의 새 예능에서 함께 여행을 떠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그냥 사람 친구’(이하 ‘그사친’)에는 이서진·한지민을 비롯해 김용건·박정수, 몬스타엑스 주헌·트와이스 정연이 출연한다.

‘그사친’은 연예계 대표 남녀 친구 세 팀이 오랜 우정을 기념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지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오랜 친구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나영석, 신건준 PD가 연출을 맡는다.

가장 눈길을 끄는 조합은 이서진과 한지민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이산’을 통해 처음 만난 뒤 20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왔다. 평소 한지민을 놀리는 데 거리낌이 없는 이서진과 최근 이에 맞서 소소한 ‘복수’를 시작한 한지민의 티격태격하는 관계가 이번 여행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용건과 박정수는 무려 55년 지기다. 1972년 처음 만나 오랜 세월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은 평소에도 자주 통화하며 서로 의지하는 사이다. 오랜 친구답게 거침없는 일침을 주고받으면서도 좀처럼 타격을 받지 않는 두 사람의 관계가 웃음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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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대표 ‘남사친·여사친’도 합류한다. 2015년 데뷔 동기인 몬스타엑스 주헌과 트와이스 정연이다. 10년간 우정을 이어온 두 사람은 오랜만에 연락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편한 사이지만 단둘이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오히려 어색하다고 밝혀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세 팀의 우정을 모두 합치면 85년에 이른다. 2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낸 이서진·한지민부터 55년 지기 김용건·박정수, 10년 절친 주헌·정연까지 세대는 다르지만 ‘볼 만큼 본 사이’라는 공통점으로 묶인다.

특히 나영석 PD와 이서진이 다시 만난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여기에 한지민까지 합류하면서 기존 여행 예능과 달리 오래된 남녀 친구들의 관계와 대화 자체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냥 사람 친구’는 올해 4분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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