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첸백시 이어 또…뉴이스트 렌, ‘차가원 소속사’ 상대 전속계약 가처분

1 week ago 7
사회 > 법원·검찰

이승기·첸백시 이어 또…뉴이스트 렌, ‘차가원 소속사’ 상대 전속계약 가처분

렌. 사진ㅣ빅플래닛메이드엔터

렌. 사진ㅣ빅플래닛메이드엔터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겸 배우 렌(본명 최민기)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빅플래닛)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22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렌은 최근 법률대리인을 통해 빅플래닛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심문기일은 오는 10월 12일로 지정됐다.

렌 측은 지난 6월 25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이후 활동 재개를 준비해 왔지만, 소속사가 매니저와 A&R, 홍보 등 전담 인력을 배치하지 않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렌. 사진l스타투데이DB

렌. 사진l스타투데이DB

지난 8월 25일에는 소속사에 계약 위반사항의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나, 회사 측 대리인은 현재 남아있는 직원이 없어 자료 제공이 어렵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가원 대표는 대리인을 통해 남은 계약기간에 따른 위약금을 지급하고 계약을 종료하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렌 측은 회사가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계약의 구속력만 유지하려 한다고 판단해 법적 절차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병역 이행으로 장기간 활동 공백을 겪은 상황에서, 복귀까지 지연될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게 된다는 점도 가처분 신청 이유로 들었다.

렌에 앞서 가수 이승기, 샤이니 태민, 엑소 첸백시, 더보이즈, 이무진 등 차가원 대표가 이끄는 원헌드레드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한편 차가원 대표는 지난 8월 3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돼 오는 10월 13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차 대표는 콘텐츠 기업 노머스에 소속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을 제안해 선급금을 받은 뒤 약속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