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건선 이사, CDMO 사업부 부서장 선임
국내 CGT CDMO 1등 넘어 해외 시장 확장
염 이사는 셀트리온 근무 당시 주력 제품인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공급망 확장 업무를 맡았고 미국과 유럽 소재 글로벌 CDMO 기업과 계약을 주도하기도 했다. 해외 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서 해외 시장 공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엔셀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이엔셀은 매출액과 점유율을 기준으로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분야 1위 기업으로 알려진다. 국내외 기업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이엔셀 관계자는 “글로벌 CDMO 분야 경험이 풍부한 연건선 이사의 합류로 해외 신규 수주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엔셀은 CDMO 사업과 함께 신약 파이프라인인 EN001 임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EN001이 신약으로 완성되길 기다리는 세계 각국 샤르코마리투스병 환우회와 접점 확대를 병행하고 있다. 관련 글로벌 기술수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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