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신임 대검 차장검사 … 검찰총장 직무대행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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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신임 대검 차장검사 … 검찰총장 직무대행 맡는다

법무부가 이정현 수원고등검찰청장(58·사법연수원 27기)을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구 대행은 검찰 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직후 사의 표명했다.

이 고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2월 서울중앙지검 1차장으로 부임해 한동훈 의원(당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연루된 '채널A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그해 8월 검사장급인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승진했고,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됐다. 그러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인 작년 11월 수원고검장으로 임명됐다.

작년 4월에는 기한 내에 연구 논문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직 1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 같은 처분에 불복해 같은 해 5월 징계 처분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지난달 20일 법무부의 정직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이 고검장은 국회에서 열린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청문회에 참석해 수원지검의 쌍방울 대북 송금 수사를 문제 삼는 지적에 "매우 잘못된 수사 방식"이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김민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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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이정현 수원고등검찰청장을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임명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한 지 약 두 달 만에 이루어진 인사로, 이 고검장은 채널A 사건 등을 지휘해온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최근 징계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법무부의 처분을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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