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OS란 대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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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와 사용자 사이의 경계가 AI로 허물어지면서, 사용자가 자연어로 자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컴퓨팅 환경이 열리고 있음 앞으로는 사용자 수가 1~2명에 불과한 애플리케이션이 많아지고, 어쩌면 대다수를 차지할 수 있음 소프트웨어 공급은 전문가가 만든 완성 앱에서 앱을 만드는 구성 요소 중심으로 바뀔 수 있음. 대형 브라우저와 워드프로세서는 남지만, 일부 기능만 가져다 쓰는 개인용 앱이 훨씬 많아질 수 있음 현대 OS의 앱 격리 설계는 낯선 공급자의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환경에 맞춰져 있음. 같은 사용자가 만들고 수시로 변형하는 앱이 중심이 되면 이 설계의 타당성도 줄어듦 Thomas Ptacek은 Fly.io를 떠나 Kurt와 새로운 휴대전화를 만들고 있음. 고정 기능 앱 실행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할 때 휴대전화에서 앱을 만들어 주는 기기를 목표로 함 자연어로 만드는 개인용 소프트웨어 Thomas Ptacek이 어린 시절 처음 접한 컴퓨터는 VTech Laser 200 복제품으로 추정되는 Z80 기기였으며, 카세트테이프를 사용하고 TV에 연결하는 방식이었음 아버지 사무실에서 즐기던 “Hitchhiker’s Guide” 같은 텍스트 어드벤처를 직접 만들고 싶었지만, 기기는 BASIC으로 부팅될 뿐이었음 여덟 살에 BASIC을 배우려 하지는 않았고, 컴퓨터가 상상만큼 멋진 물건은 아니라며 실망함 십 대 중반 컴퓨터 보안을 계기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했지만, 프로그램의 구조를 알수록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전체를 만드는 일이 더 어렵게 느껴졌음 빠른 네트워크 서버는 만들 수 있어도 워드프로세서를 만드는 일은 디젤 기관차를 제작하는 것만큼 막막했음 최근 몇 달 동안 AI로 여러 네이티브 macOS 앱을 만들면서 백엔드와 프런트엔드, 웹과 네이티브,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경험을 함 더 큰 변화는 프로그래머와 사용자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는 데 있음 영어를 프로그래밍 언어로 삼아 직접 만든 프로그램들이 Mac 메뉴 막대와 작업 전환기를 채우고 있음 이런 작업은 숙련 사용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실제로 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함 사용자 1~2명을 위한 앱이 만드는 변화 AI의 직접적인 영향에 집중하느라 2차 효과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음 많은 앱, 어쩌면 대부분의 앱이 1~2명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배포하고 어디서 실행할지도 다시 생각해야 함 소프트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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