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은행장들과 첫 간담회…첫 상견례 자리서 소비자 보호 및 혁신 강조 [HK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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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8.28 17:48 수정2025.08.28 17:49

촬영/편집=윤신애PD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장들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취임 후 첫 대외 일정에 나서며
은행권에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내부통제 개선,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가계부채 관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주문했다.

이 원장은 28일 은행장들과 첫 상견례를 갖고 금융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은행 등 20개 은행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참석한다. 금감원에서는 박충현 은행담당 부원장보, 김형원 은행감독국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 논의 안건은 생산적 금융 공급 활성화,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이다. 이 원장은 배드뱅크, 국민성장펀드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이 원장은 은행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달 1일 보험업권, 4일 저축은행업권, 8일 금융투자업권 CEO들과의 간담회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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