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노동인권, 노노 관계서도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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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은 준감위 첫 번째 중점 과제”노사 문제 커지면 “노동소위 더 활성화할 것”최승호 노조위원장 의혹엔 “사실관계 확인”월세 부정수급 “문제 있다면 법·원칙 따라 처리” 등록 2026-09-15 오후 3:18:24 수정 2026-09-15 오후 3:36:11 가 가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삼성전자 성과급 배분 등을 둘러싼 ‘노노(勞勞) 갈등’이 격화하는 데 대해 “노동인권은 노사 관계뿐 아니라 노노 관계에서도 반드시 준수돼야 할 중요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의 반도체(DS)부문 중심 조직 재편 움직임에 더해 DS와 완제품(DX)부문을 별도 회사로 분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자 준감위도 관련 상황을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송재민 기자)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삼성전자 내 부문 간 노노 갈등과 이에 따른 구성원들의 상대적 박탈감 등을 노동인권소위원회에서 살펴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2기 위원회가 출범하고 지금 3기, 4기를 거치면서 세 가지 중점 과제 중 첫 번째로 말씀드리는 것이 노동인권”이라며 “노동인권은 노사 관계뿐만 아니라 노노 관계에서도 반드시 준수돼야 할 중요한 원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준감위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최근 노조 집회 등에 사용된 조끼 등 물품을 장인이 운영하는 업체와 계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다. 최 위원장은 계약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가격과 납품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자신이나 가족이 금전적 이익을 취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한 상태다. 이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저는 법조인이기 때문에 무죄 추정의 원칙을 신뢰한다”며 “아직까지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 생각으로 무슨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그 사실관계에 대해서 좀 더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내 노사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부상할 경우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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