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한은, 韓싱크탱크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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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한은, 韓싱크탱크 돼야"

입력 : 2026.03.23 17:09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이 중앙은행의 역할을 뛰어넘어 한국 전체를 위한 선도적 싱크탱크 역할을 해야 한다"고 23일 강조했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한은에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를 남긴 것이다. 이날 이 총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인터뷰하면서 한은을 교육·노동·인구 등 여러 이슈를 아우르는 조직으로 확장한 소회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내가 통화정책뿐 아니라 고령화, 교육, 노동시장 관련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하기 때문에 '특이한 총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적절한 통화정책을 수립하려면 경제정책 환경 변화의 원동력을 잘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가와 금융 안정 등 중앙은행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려면 거시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구조적 변화를 먼저 정밀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한국은 급속도로 고령화하고 있고, 급변하는 세계 환경에서 수출 중심 경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고령화와 글로벌 공급망 같은 구조적 이슈는 순환 요인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2년 4월 21일 취임한 이 총재는 다음달 20일 임기를 마친다.

[곽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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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중앙은행이 한국 사회를 위한 선도적 싱크탱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화정책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노동시장 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하며, 이러한 문제가 거시경제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임기가 만료되기 전에 이러한 사회 구조적 변화를 진단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급속한 고령화가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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