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창욱(금호 SLM, 125점)과 김중군(서한GP, 96점)이 2025 시즌 ‘대한민국 최고 드라이버’의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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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 SLM 소속 이창욱. 사진=슈퍼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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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한GP 소속 김중군. 사진=슈퍼레이스 |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8, 9라운드)이 오는 11월 1일과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km)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더블라운드로 열린다. 각 클래스의 시즌 챔피언이 결정될 예정이다.
국내 모터스포츠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시즌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감돈다. 시즌 포인트 1위 이창욱(125점)이 시즌 내내 안정적인 주행으로 선두를 지켜왔지만, 2위 김중군(96점)이 끈질기게 추격하고 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역전 가능성도 남아 있다.
노동기(금호 SLM, 84점)와 이정우(오네 레이싱, 82점)가 근소한 점수 차로 따라붙는 중이다. 마지막 더블라운드 단 두 경기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치열한 구도가 형성됐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M(209점)이 이재하 감독의 서한GP(121점)를 88점 차로 크게 앞서있어 사실상 시즌 챔피언이 유력하다. 타이어 챔피언십은 넥센타이어가 433점을 기록, 금호타이어(272점)와 BFG타이어(49점)를 제치고 일찌감치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GTA 클래스에서는 정경훈(비트알앤디, 117점)이 클래스 8연패라는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시즌 중 두 차례 리타이어라는 굴곡을 노련하게 극복하며 포인트 리더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문세은(비엠피 모터스포츠, 89점)과 한민관(브랜뉴레이싱, 73점)의 추격도 만만치 않아 마지막 라운드까지 긴장감이 이어질 전망이며, 이번 시즌 신설된 GTB 클래스에서는 이중훈(레퍼드레이싱, 102점)과 최지영(다이노케이, 70점)이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GT4 클래스에서는 김화랑(오네 레이싱, 167점)이 시즌 5승을 거두어 이미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디펜딩 챔피언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 119점)의 뒤를 송형진(어퍼스피드, 98점)과 이율(레드콘모터스포트, 94점)이 바짝 뒤쫓고 있다.
알핀 클래스는 김정수(알핀, 126점), 송기영(스티어 모터스포츠, 105점),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 101점)의 삼파전 구도로 압축됐다. LiSTA M 클래스는 김현수(자이언트 팩토리)가 시즌 챔피언 등극을 노리고 있다.
11월 2일 9라운드 종료 후 오후 5시 10분에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챔피언 시상식’이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TVING 예능 프로그램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세미파이널 라운드가 나이트레이스 형식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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