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음주운전하다 오토바이 추돌…면허정지 수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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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음주운전하다 오토바이 추돌…면허정지 수치로 입건

업데이트 : 2026.09.09 10:04 닫기

이혁재.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이혁재.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방송인 이혁재(52)가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9일 이혁재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혁재는 전날 오후 10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의 후미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20대 A씨가 다쳤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재 차량에는 동승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 측정 결과 이혁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 이상 0.08% 미만으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사고로 인한 피해 운전자의 부상 정도를 확인한 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를 추가 적용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1999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혁재는 ‘스타 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2010년 1월 룸살롱 종업원 폭행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인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에도 구설이 이어졌다. 2015년과 2017년에는 각각 억대 채무를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와 소송을 당했다. 지난해에는 2억원이 넘는 국세를 1년 이상 체납해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포함됐다.

최근에는 정치권에서도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에 심사위원 6명 중 한 명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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