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도 부정선거 규탄 시위 “선관위가 명부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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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인도서도 부정선거 규탄 시위 “선관위가 명부 조작” 분노한 시민들, 전국 규모 시위 예고유권자 명부, 디지털 시스템 등선관위 내부서도 공식 이의 제기제1야당 “선관위원장 반역죄 기소해야” 2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시민들이 기야네시 쿠마르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인도 선거 과정에서 광범위한 선거인명부 조작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커지면서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30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청년들이 주도하는 바퀴벌레당은 기야네시 쿠마르 선거관리위원장을 “가장 반국가적인 인물”이라고 칭하며 그의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적인 시위를 내달 2일(현지시간)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제1야당인 인도국민회의 또한 쿠마르 위원장을 반역죄로 형사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쿠마르 위원장은 유권자 10억명에 대한 선거인명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지 언론 인디언익스프레스는 선관위 위원 두 명이 유권자 명부와 등록 절차, 선관위의 디지털 시스템 관련 결정에 대해 10개월 동안 최소 14차례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해왔다고 보도했다. 2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시민들이 기야네시 쿠마르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로이터에 따르면 정치 분석가들은 지난해 최근 명부 정비 작업이 시작된 이후 유권자 명부에서 1억3000만명의 이름이 삭제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쿠마르 위원장과 두 위원들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선관위는 “의견과 지적 사항이 서로 다른 것은 어느 기관에서나 심의 과정의 정상적인 일부”라고 밝혔다.인도 야권은 정부가 유권자 명부를 조작하려 한다고 오랫동안 주장해왔다. 정부 장관들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 선거관리위원회는 모두 의혹을 부인했다.야당 의원들은 올해 초 쿠마르 위원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안건을 제출했지만, 의회에서 부결됐다.1988년 인도 행정직에 입직한 쿠마르 위원장은 국방부와 내무부에서 근무한 뒤 2025년 2월 선관위원장에 취임했다. 2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시민들이 기야네시 쿠마르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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