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500조 규모 메가프로젝트, 로펌이 설계부터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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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인터뷰] “1500조 규모 메가프로젝트, 로펌이 설계부터 지원하겠다” 업데이트 : 2026.09.18 16:06 닫기 손금주 율촌 메가프로젝트 전략지원센터장전력·용수·부지부터 금융조달까지사업 초기부터 전 주기 법률자문“AI·에너지 전환, 산업지형 바꿀 기회” 법무법인 율촌 메가프로젝트 센터장을 맡은 손금주 변호사가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는 모습.<사진제공=법무법인 율촌> “올해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한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한 미국 테네시주 부지사가 밝혔듯, 요즘은 미국, 일본 등 각 국가와 지역이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나서는 글로벌 ‘행정경쟁’ 시대입니다. RE100 기준 전력 확보 등 메가프로젝트 여건이 잘 마련된다면 국내 주요기업 뿐 아니라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투자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손금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연수원 30기)는 18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달 들어 새롭게 만들어진 율촌 ‘메가프로젝트 전략지원센터’의 장을 맡았다. 그는 메가프로젝트가 ‘한국의 산업체질을 바꾸는 시점의 대규모 투자’이자, ‘지역균형발전의 모멘텀을 만드는 정부정책’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진단했다. 율촌이 반도체, 에너지, 데이터센터 등 분야에서 많은 자문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메가프로젝트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1500조 메가프로젝트, 법률자문도 진화-메가프로젝트 전략지원센터를 출범시킨 배경은 무엇인가.“정부가 최근 반도체,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등을 국가 차원의 핵심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와 적극적인 정책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관련 투자 규모를 모두 합하면 약 1500조원에 달한다.메가프로젝트는 단순히 특정 기업이 어느 지역에 공장을 짓거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차원의 사업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산업 지형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의미가 있다.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첫째, 산업화에 성공한 우리나라가 AI와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산업 구조와 체질을 바꾸기 위한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둘째, 고질적인 수도권 집중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정책과 대규모 민간투자를 결합한 프로젝트라는 점이다.메가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기업의 투자 결정만으로는 부족하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규제와 재정 지원, 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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