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물 폭탄 중부에서 서부로…'터지고 잠기고' 곳곳 만신창이

2 weeks ago 29
【 앵커멘트 】 지난 7일부터 나흘째 가을장마전선이 자리를 옮기며 일본 곳곳에 폭우를 쏟아냈습니다. 아시안 게임을 앞둔 나고야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여혜 기자입니다.【 기자 】 도로 한복판 맨홀에서 거대한 물기둥이 솟구쳐 오릅니다. 강처럼 변한 도로 위로 차량 한 대가 떠내려가고, 행인들은 침수된 길 한가운데 갇혀 오도 가도 못합니다.- "와, 이거 진짜 장난 아닌데. 잠깐만, 우리 여기 지나가야 하잖아." 1시간 만에 최고 104mm의 비가 쏟아진 일본 나고야가 그야말로 물바다가 됐습니다. 달리던 버스 바닥으로 물이 들어오고, 지하철역도, 기차선로도 물에 잠겼습니다. 편의점으로 물이 들어차 상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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