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우승 보인다' 마카오 오픈 3R 공동 선두, 亞투어 첫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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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17일 SJM 마카오오픈 3라운드에서 웨지샷을 날리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SJM 마카오 오픈 제공임성재(28·CJ)가 아시안투어 첫 승 도전에 나선다.임성재는 17일 마카오에 위치한 마카오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하나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3타 차 선두로 출발한 임성재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194타를 기록해 왕웨이쉬안(중국)과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다.2라운드까지 3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던 임성재는 앞선 이틀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경기를 펼쳤지만 공동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61위)는 "오늘은 앞선 이틀만큼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언더파로 마무리해 다행이다. 오늘은 바람이 훨씬 강했고, 이전과 달리 연속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경기 여건이 많이 달라졌다. 핀 위치도 까다로웠고, 바람의 방향까지 계속 바뀌어 어려운 하루였다"고 말했다.지난해 SJM 마카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왕웨이쉬안은 이날 3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도미닉 푸스와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27세의 왕웨이쉬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왕웨이쉬안은 "오늘은 바람이 더 강하게 느껴졌지만, 몇몇 홀에서 파를 지켜낸 것이 다행이었다. 이 대회에서는 자신감이 있고,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코스다. 내일 최종 라운드에서는 최대한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때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임성재가 17일 SJM 마카오오픈 3라운드에서 아이언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SJM 마카오 오픈 제공필리핀의 저스틴 퀴반과 중국의 신예 안디 쉬는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 퀴반은 이날 5언더파, 안디 쉬는 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그룹을 4타 차로 추격하고 있다.아시안 디벨롭먼트 투어(ADT)에서 중국 선수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24세의 안디 쉬는 "오늘은 경기에 집중하면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케빈 나(Kevin Na)와 같은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경험이다. 순위 경쟁에 대한 부담을 갖기보다는 경기에 집중하려고 했다. 이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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