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사진) 연임이 확정됐다. 우리금융은 이날 오전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79.4%가 참여해 이 중 99.3%가 임 회장 선임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연임된 임 회장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임 회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일정으로 우주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인 텔레픽스를 방문했다. 임 회장은 “현장에서 첨단전략 산업의 역동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생산적 금융의 국가적인 의미와 금융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임 회장이 앞서 3년 동안 우리투자증권 출범, 동양·ABL생명 인수 등을 진두지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써 왔다는 점을 평가하고 있다. 2023년 3월 취임한 임 회장은 지난해 12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회장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강우석 기자 ws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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