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숨 좀 고르고”…30만 신고가 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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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숨 좀 고르고”…30만 신고가 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동반 하락

입력 : 2026.05.22 11:01

삼성전자, 30만3500원 신고가
삼전닉스 전일 급등 후 소폭↓
증권가, 메모리 수요 긍정 전망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일 급등했던 삼성전자가 22일 신고가를 쓴 뒤 SK하이닉스와 함께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동반 하락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000원(1.67%) 내린 2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한때 30만3500원 신고가를 쓴 뒤 상승 폭을 조정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000원(0.36%) 내린 193만2000원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196만5000원까지 오른 뒤 상승 폭을 반납했다.

이는 전날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과 글로벌 반도체주 반등 및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합의 등 영향을 받아 각각 8.51%와 11.17% 급등했던 만큼 이날은 차익 실현 등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상승한 채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55% 상승,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17%, 0.09% 오른 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28%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했다. 성과급 충담금을 반영했지만 메모리 가격 인상효과가 이를 상쇄한다고 봤다. 또 에이전트 인공지능(AI)이 확대되는 메모리 사이클의 장기화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도 기존 18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상향했다. 최근 메모리 가격의 긍정적 흐름이 계속돼서다. 최근 연산의 계층화에 따라 다양한 메모리가 도입되는 등 메모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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