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뒤에도 개미들 ‘폭풍 매매’…애프터마켓 첫 주부터 하루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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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장 마감 뒤에도 개미들 ‘폭풍 매매’…애프터마켓 첫 주부터 하루 1조원 돌파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에 애프터마켓이 개장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부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코스피·코스닥 시장을 대상으로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지난 14일 문을 연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이 개설 후 첫 일주일간 하루 평균 1조원 넘는 거래대금이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래소는 애프터마켓 도입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연말까지 특별감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애프터마켓이 운영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일평균 거래량은 5485만주, 거래대금은 1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애프터마켓 거래대금은 정규장의 4.6% 수준이다.앞서 거래소는 지난 14일 오후 4∼8시까지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개장했다. 이에 코스피, 코스닥 상장 주식중 시장 관리가 필요한 종목, ETF(상장지수펀드), ETN(상장지수증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을 애프터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투자 주체별로는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90.4%로 압도적이었다. 뒤를 이어 외국인 6.7%, 기관 2.6%의 순으로 나타났다.거래 종목도 기존 시간외 시장보다 크게 늘었다. 전체 상장종목 2763개 가운데 2379개(86.1%)가 거래됐다.거래소는 유동성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시장 관리가 필요한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서도 기존 약 600개 종목에 그쳤던 시간외 거래 대상이 대폭 확대돼 투자자 선택권이 넓어졌다고 밝혔다.시장 안정성도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애프터마켓에 정규장과 동일한 기준의 변동성완화장치(VI)를 도입하고 시장조성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VI 발동 횟수는 개장 첫날 1112회에서 지난 18일 553회로 절반가량 감소하며 시장이 안정성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프터마켓 거래량이 정규장의 6.1% 수준인데도 VI 발동 횟수는 올해 정규장 하루 평균인 494회를 약간 상회했다.다만 거래소는 VI 발동 횟수 자체가 시장 변동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VI가 급격한 가격 변동 시 이상가 체결을 막고 단일가 매매를 통해 적정 가격을 찾도록 하는 장치라는 것이다.가격 변동성을 보여주는 고저변동성은 애프터마켓이 정규장보다 낮았다. 첫 주 평균 고저변동성은 코스피가 정규장 3.8%에서 애프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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