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힘 당대표 출마… “내부 총질세력이 극우로 몰아가”

12 hours ago 1

정치

장동혁, 국힘 당대표 출마… “내부 총질세력이 극우로 몰아가”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동혁 의원은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의해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후, SNS를 통해 당대표가 되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부 총질 세력과 일부 언론이 자기와 국민의힘을 극우로 몰아가는 상황에 반발하며, 이번 전당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세력과 반자유민주 세력 간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며 다른 잠재적 후보들과의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하기 위해 열린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간사인 장동혁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하기 위해 열린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간사인 장동혁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의해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장동혁 의원이 “반드시 당대표가 되어 당과 당원을 모독한 자들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21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일 내부 총질자들에 의해 당이 온통 극우 프레임에 빠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낡은 언론매체와 탄핵에 찬성했던 내부 총질 세력이 탄핵에 반대했던 수많은 국민과 국민의힘, 그리고 나를 극우로 몰아가는 꼴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는 극우 프레임을 깨부수기 위한 자유민주주의 수호 세력과 반자유민주 세력의 싸움이 됐다”며 “이 싸움에 주저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잠재적 당권주자로 꼽혀오던 장 의원은 앞서 지난 16일 윤 위원장에 의해 ‘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바 있다. 장 의원은 이에 곧바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 선거 때만 쓰고 버리는 것이 국민의힘 혁신이라면 당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며 불쾌감을 표했다.

장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그는 안철수 의원, 김문수 전 대선후보와 당권을 겨루게 됐다. 출마가 거론되던 나경원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한동훈 전 대표는 현재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내달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