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 후보 캠프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 후보에게 기습 훈계를 들었던 상인분의 증언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정원오 캠프의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상인의 증언이 담겼다고 주장하며 녹취록 하나를 공개했다. 김 의원이 녹취록 영상에서 상인이라고 표시한 인물은 정 후보의 컨설팅 발언과 관련해 묻는 말에 “기분 나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매를 한 지 25년 정도 됐는데 코로나 때문에 너무 장사가 안돼서 지금까지 돈을 다 까먹었다”며 “바이어들도 다 끊어지고, 내수도 안 되고, 진짜 어거지로 버티고 있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정 후보가 시장을 방문했을 때) 어쨌든 응원해 주면 좋은 거니까 ‘정원오 파이팅’ 그랬다. 그랬더니 ‘요즘 어떠시냐’고 해서 ‘힘들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정 후보가) ‘컨설팅을 받아보라’고 하니까 어이가 없었다. 그걸 누가 모르느냐. 그런 얘기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시장 후보면 그래도 ‘제가 시장이 되면 열심히 힘써보겠다’고 해야 하지 않느냐”며 “조금 실망감이 들었다. 여기서 장사하니까 우습게 보나 그런 생각도 들고, 자괴감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오 후보 측에서 비판이 나오자, 정 후보 선대위 박경미 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오 후보 측의 굴절된 마음이 굴절된 시각으로 민심 청취 상황을 왜곡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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